2010년 10월 7일자 포스코신문에 투고된 고객감사 편지 내용입니다.

앞으로도 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오늘 저희 가게에 포스코 미소금융에서 택배가 왔습니다.

뜻밖이지만 몇 번 글을 남기어서 봉투를 열어보니 미소금융에서 추석 선물로 전통 시장 상품권 5만 원권이 왔네요.

얼마나 고마운지….

사실 형편이 괜찮을 때는 5만 원의 가치 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.

부처님께서 돈의 가치를 알라고 이렇게 어려움을 주신 건 아닌가 싶습니다.

몇 개월 전 미소금융에서 시설개선자금을 받아 요긴하게 쓴 제가 오히려 선물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선물을 주시다니

정말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. 포스코 전 직원 여러분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.

고맙습니다. 강인자 green527@